美 판매 별다른 차질 없는 듯, ‘13년 글로벌 판매 전망(289만대(+5.3% YoY)) 유지

미국 연비 이슈로 인한 충당금 규모는 감내할 수준이나 역시 우려되는 것은 신뢰도 및 브랜드 이미지 훼
손으로 이어져 실제 판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다. 하지만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해 신뢰도
와 브랜드 훼손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11월 미국판매 데이터에서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겠지
만 최근까지 회사측에서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실제 미국판매에서도 별다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잔존가치 하락과 추가적인 인센티브 상승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인센티브가 예상보다 대당 100
달러(vs 10월 인센티브 1,747달러) 추가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연간 추가 비용은 600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1.3% 수준이다. K3의 본격적인 해외전개와 연말까지 K7 facelift, Sorento facelift(미국),
내년 Carens 후속, Carnival 후속, K5 facelift, Soul 후속, Sportage facelift 등으로 이어질 신차모멘텀을
간과해선 안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2013년 글로벌 판매 전망 289만대(+5.3% Yo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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