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에스엠 - 또 한번 나를 바람 맞힌 나쁜 남자
- 작성자 :
- KDB대우증권
- 작성일 :
- 11-15 09:08
- 조회수 :
- 1415
수익성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했던 3분기, 거꾸로 수익성을 의심하게 만듦
58만명 수준의 ‘동방신기’ 일본 아레나투어 로열티가 계상되는 3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었다. IFRS 개별 기준으로는 515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시장은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다.
‘동방신기’ 금번 아레나투어 제작 원가가 상승하고 콘서트관련 로열티가 계상되는 해외 매
니지먼트부문 매출액이 2011년 4분기 150억원이나 2012년 1분기 203억원 대비 크게 증
가 못한 277억원을 기록했고 수익성 높은 음반 등의 로열티부문은 2분기 91억원보다 60
억원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샤이니’, ‘SM타운’ 등의 일본 콘서트 로열티가 계상되는 4
분기에는 개별 기준 2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