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농심 - 예상보다 견조한 점유율과 판촉 완화로 4분기 영업이익 호조 전망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12-07 10:27
- 조회수 :
- 1427
4분기 점유율 예상보다 호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으로 상향
4분기 점유율 예상보다 호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으로 상향
10월말 점화된 벤조피렌 이슈로 인한 동사의 4분기 라면 시장 점유율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너구리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된 이슈가 신라면 등 기타 품목으로
확대되지 않았고 하얀국물의 인기가 시들해진데 따른 결과이다. 10월 점유율이 68.6%를 기록
한데 이어 11월 점유율은 64~5% 내외로 예상되며 11월을 바닥으로 점유율은 다시 상승해
동사의 4분기 시장 점유율은 66%로 당초 추정 62% 보다 견조할 전망이다. 한편, 라면 수출은
해외 현지 검사에서 벤조피렌이 미검출 되었음에도 전년동기대비 20% 내외의 감소가 예상된
다. 농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74억원(-0.8% YoY)으로 매출은 전년동기와 유사하나 영
업이익은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317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출 시장 부진에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수 라면 판매량이 예상보다 견조하며 판촉
경쟁도 완화세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 추정을 재조정하며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9만원도 32만원으로 상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