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부터 원소재가공사업 추가로 가파른 외형 성장 지속 중

동사의 '12년 1~3분기 매출액은 1,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3%나 급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기
존 핵심 사업부인 샤시류(+22.1% YoY)와 정밀가공부품(+22.5% YoY)이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증
가 지속과 주요 납품처인 화신의 외형 성장과 함께 가파른 성장을 지속했으며 보수용부품(+8.1% YoY)
사업도 꾸준히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사업부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 해 큰 폭의 외형성장
을 시현할 수 있었던 데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원소재가공사업의 기여가 컸다. 원소재가공사
업을 담당하고 있는 경산 2공장은 기존에 화신 및 계열사에서 담당하고 있던 코일센터 역할(POSCO에
서 구매한 냉연강판을 slitting(재단)해 화신 및 계열사, 기타 주변지역 부품업체로 공급하는 역할) 및 보
수용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수익성은 기존 사업 대비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외형 증가에는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파른 외형 증가와 함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73억원(영업이익률 5.6%)을 기록하며 전년동
기 18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난 3분기에 발생한 일회성비용(SPAC 합병비용) 약 43억원을 제외해
도 약 20%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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