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년 4 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성장부문에 투자 지속은 긍정적으로 평가

삼성테크윈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전체 매출은 8,3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9.9%(qoq)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 수익성 부
진은 1) 반도체 장비부문이 제품 믹스 약화, 수주 감소로 마진율이 하락하였으며 2) 반도체 부
품은 제품 경쟁력 약화로 수익성 개선이 늦어지고 있으며 3) 시큐리티(SS) 및 파워시스템(에너
지 장비)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비용 반영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적인 성장부문
(에너지 장비 및 시큐리티)에 투자가 집행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상존하는 가운데 경기와 연동
되는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 부품의 마진율 하락으로 시장 예상치대비 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테크윈 수익성은 비수기인 2013년 1분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
이후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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