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YTN - 13년 종합편성채널과의 경쟁 심화, 임대수익은 14년부터 늘 전망
- 작성자 :
- 한국투자증권
- 작성일 :
- 01-28 09:33
- 조회수 :
- 761
임대수익 증가에 기대, 그러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음
YTN의 주가는 연초 대비 23.7% 상승했다. 1) 광고 시장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견조했고, 2) YTN의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기타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이
다. YTN은 13년 하반기에 상암동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대수익이 14년
에는 100억원, 15년에는 150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과의 경쟁
에 따라 광고수익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고, 현재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 불확실성이 높
은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점이 위험요인이라고 판단돼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13년 매출액, 영
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3.9%, 0.8%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5개년 평균 PER이 1.05인데 현
재 주가 수준은 PBR 0.96배로 추가 상승 여력이 낮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