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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SK텔레콤 - 무제한의 악몽? 이번엔 아니야!

작성자 :
대신증권
작성일 :
03-22 08:51
조회수 :
510

ARPU Upselling + 마케팅비용 감소

 

당사에서는 현요금제 유지와 3천원(2년 약정할인 감안시 2,250원) 추가 지불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MOU(월평균 발신통화량)는 2002~2010년 204분에서, 2011년 192분으로 다시 2012년 175분으로 급격히 감소하고있다(그림1 참조). 175분이면, LTE 42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180분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LTE 62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요금제 선택의 기준은 더 이상 통화가 아니라 데이터 제공량이기 때문이다. 또한, 7천원(2년 약정할인 감안시 5,250원)을 절약하고 망내 무제한 통화를 택하기에는 데이터 감소의 폭이 너무 크다. 2013년 1월 기준 국내 LTE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8GB이고, 지난 1년간 22% 증가한만큼, 점점 데이터 사용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그림2 참조). 따라서, T끼리 55에서 제공하는 2GB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소비자들의 요금제 선택기준은 통화분수가 아닌 데이터 제공량이기 때문에, 요금제의 하향 보다는 유지 또는 상향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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