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생산능력 증가

설비 증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C열연 생산능력은 350만톤에서 550만톤으로 확대되었다. C열연 증설에 이어 B열연 증설도 3분기에 예정되어 있다. 기존 300만톤에서 325만톤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나게 된다. B열연 역시 증설 기간 동안에는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하지만 C열연 라인을 활용하면서 생산량 감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기 고로 완공으로 추가 쇳물이 확보되는 9월경에는 신설 중인 2후판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9월27일에는 400만톤 규모의 3기 고로 화입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대제철의 고로 생산능력은 1,200만톤으로 확장된다. 1후판 공장 증설은 2013년 1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신규 2후판 공장 가동이 원활할 때 증설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C→B→#2→3기→#1의 순차적인 증설 진행을 통해 현대제철의 열연강판 생산능력은 총 975만톤, 후판 생산능력은 35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13040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