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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두산중공업 - 엔저(円低)에도 수주전선 이상무(無)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4-09 08:46
조회수 :
485

일본 행 투자가들, 엔저효과 기대감 낮아지면 저렴한 한국 행 예상

외국인 투자가들의 엔저효과에 대한 큰 기대로 한국을 떠나 일본 중공업 회사들에 대한 투
자비중을 높이고 있다.(특히 국내 조선주에 대한 외인이탈 현상이 더욱 크다.) 엔화 약세가
시작되던 지난 2012년 11~12월 두 달간 두산중공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 비중이 크게 감소
했다. 당시 두산건설 출자 이슈 문제가 맞물려 외국인 매도를 더욱 부추겼다. 반대급부 격으
로 일본 경쟁사들에 대한 외국인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는 일본정
부의 의도적인 엔저정책에 대한 기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동사에 대한 외인들의 매수가 다시 재개되고 있지만 이는 일본 행을 탔던 외인들의 한
국 행 복귀로 보긴 어렵다. 지난 5개월간의 엔저로 일본 중공업 업체들의 실적, 수주가 기대
에 못 미친다면 상대적으로 Valuation이 낮은 한국 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Valuation을
비교해보면 일본 중공업 회사들의 PER은 8.8~25배, PBR은 1.3~1.5배인 반면 동사의 경우
각각 9.9배, 1.2배 수준으로 상대적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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