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GS건설 - 드러난 리스크
- 작성자 :
- 미래에셋증권
- 작성일 :
- 04-12 08:49
- 조회수 :
- 613
GS 건설 2013 년 세전손익 가이던스 9 천억 적자
GS 건설이 실망스러운 2013 년 및 2014 년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함. 2013 년은 영업손익 -7,988
억원, 세전손익 -9,056 억원을 전망하였으며, 2014 년의 경우 영업손익 +2,977 억원, 세전손익
+2,000 억원을 제시. 2013 년 컨센서스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이 각각 3,042 억원 및 2,940 억원
임을 감안할 때 충격적인 전망치. 이와 같은 급격한 이익전망치 하향조정은 그동안 우려되어 왔
던 저가 프로젝트들의 원가율 재산정에 따른 결과임. 원가율 재조정은 하도업체 부실, 대규모
공사에 따른 원가 상승 및 이를 보상하기 위한 change order 요구 실패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2013 년 세전 9 천억원 적자는 2009 년부터 2012 년까지의 누적 세전이익 1.8 조원의 50%에 해
당하는 것으로, 향후 GS 건설 뿐만 아니라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이익전망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