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호텔신라 - 일시적 부진 불가피, 하반기 기대
- 작성자 :
- HMC투자증권
- 작성일 :
- 04-16 08:45
- 조회수 :
- 483
1분기 비용증가 및 호텔부문 적자로 영업이익 감소 예상
호텔신라의 1분기 개별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4,75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으로 추정되어, 매출액, 영
업이익 모두 전년 및 전 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사의 1분기 서울 호텔의 매출액은
396억 원, 4분기 443억 원에 이르렀던 매출이 이번 1분기부터 리모델링으로 인해 매출이 없었기 때문에
전체 매출이 감소하였다. 이 리모델링은 7월 말까지 진행되며, 8월 1일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과 3분기 약 1개월의 서울 호텔의 매출은 없으며, 4분기부터 정상적인 매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관
광공사 자료에 의하면 2월까지 입국자 통계를 보면 일본인 입국자 수는 1월 206,474명, 2월 217,153명으
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5.5%, -26.2% 감소한 반면, 중국인 입국자 수는 1월 196,371, 2월 249,698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7.6%, 43.7% 증가하였고, 출국자 수는 1월, 2월 전년 동월대비 각각 18.7%,
3.0% 증가하였다. 일본인 입국자 수는 감소하였지만, 중국인 입국자 수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하여 면
세점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환율영향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 영향과
서울 호텔 리모델링으로 인한 호텔 매출의 감소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