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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LG전자 - 뜨거운 여름. 그리고 2014년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6-12 08:47
조회수 :
820
2Q13: 에어컨 판매 호조>TV 수익성 개선>스마트폰 수익성 개선 둔화>가전 비용 증가
LG전자 탐방을 통해 2Q13 실적 및 각 사업부 상황을 점검하였다. 에어컨 판매는 호조를 보
이고 있고, TV 수익성은 소폭 개선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마케팅 비용
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가전은 미국 시장 유통망 확보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더딘 상태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E사업부(에어컨)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올해는 예상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AE 사업부의 에어컨이 기대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길어진
여름으로 인해 3분기까지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HE사업부
(TV)는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판매 수량 증가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3월 출시한 신제품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분기 대비 0.9%p 개선
될 전망이다.
MC사업부(핸드셋/스마트폰)의 스마트폰 판매는 기대 이상이다. 옵티머스 G, 넥서스 4, 옵티
머스 G Pro, L2 시리즈 등 출시로 인해 2분기 1,215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문제
는 수익성이다. 해외 출시 모델 증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
이익률은 3.8%로 전분기 대비 0.3%p 하락할 전망이다. 그러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비용 증가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3Q13 옵티머스 G2 출시도 기대된다. LTE 망을
최대로 확보한 버라이즌 등으로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2Q13 매출액은 15조 861억원, 영
업이익은 4,765억원(LG이노텍 제외시 영업이익 4,310억원. 기존 4,547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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