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방문판매 약세 지속, 백화점은 성장세로 전환된 것이 긍정적
2분기에도 방문판매 매출액은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방문 판매 매출액은 1분기에 7% YoY 감
소했는데, 2분기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판매 채널 활성화를 위하여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아모레플러스”라는 방문판매 전용 멤버쉽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멤
버쉽 가입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고객 이탈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사가 부담하는 마케팅 비용은 늘어날 수 있으나,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방문
판매원의 판촉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회사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된다. 반면, 백화점 매출액은 1분기 2% YoY 감소했는데, 2분기에는 2% YoY 성장세로 돌아설 것
으로 예상된다. 고가 브랜드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하향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고가 브랜드 내에서 저렴한 제품 (설화수 미안 에센스, 아모레퍼시픽
CC 쿠션 등)을 출시하면서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도입하여, 소비 여력이 작아진 소비자들
과 젊은 층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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