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에 전기요금 인상 추진 가능성 높아
-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여름 이전에 요금 인상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번 원전사태로 어려
워짐. 현재는 요금인상을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요금이 인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입장
- 향후 전기요금 인상 시에도 산업용 요금이 더 많이 오를 가능성 높음. 최근 수 년 동안
산업용 요금이 더 많이 올랐지만
- 오랜 세월 동안 산업계가 값싼 전기요금으로 누린 혜택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산업용 위주로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정부 관련부처 및 한전의 입장
2분기 적자 폭은 전년대비 크게 줄어들 듯
- 한국전력은 매년 2분기에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 이는 2분기가 전력수요가 줄어드는
비수기인데, 고정비(감가상각비 등)는 매출과 관계없이 분기마다 균등하게 발생하기 때문
-작년 2분기에는 2.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음. 올해 2분기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5,202억원이나, 회사는 최근의 원전 추가 가동 중단 등을 감안하면 실적이 시장 예상치
보다 훨씬 저조하지 않겠냐는 입장
-우리는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8,16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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