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장우려 남아 있으나, 예상 밖의 돌발변수가 해결되는 모습에서 희망 보여
시장우려가 다양하다. ① 2014~2015년 가이던스의 담보력. ② 장기적으로 실적예측신뢰성의
회복 여부. ③ 해외현장 실행원가조정 이후 국내주택현장에 대한 예정원가진행 가능성. ④ 2
월 3,800억원 회사채 발행과 8,000억원 장기CP 발행 후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추가자금조달
원활성. ⑤ 2013년 실적악화가 수주입찰에 미칠 영향. ⑥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 및 유동
성 확충의 필요성 등이다. ⑦ 한편 최근 불거져 나온 분식회계혐의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특별감리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돌발악재 하나가 해소됐다. 극복할 이슈가 남아
있지만, 예상 밖의 변수가 조금씩 해결되는 모습에 희망이 보인다.
전문경영인을 통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고려시 상황악화 보다 개선 가능성
4월 서울역전타워를 1,700억원에 매각했고, 6월 롯데마트 송파점을 2,300억원에 매각했다. 최
근 GS지주 출신인 신임CEO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CEO·해외사업총괄·경영지원총
괄·국내사업총괄 4체제를 CEO직할체제로 재편해 책임경영과 경영효율성을 강화한다. 전사
업부문에 걸쳐 비용절감이 지속되나, 발전·수처리·해양플랜트 등 미래신성장사업에 대한
노력은 지속된다. 추가 매각재원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 (대치동·합정동·부산 연산동), 문
정동 복합빌딩, 파르나스호텔지분 67.6%, 엘리시안 (제주·강촌), 베트남 사업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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