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전망
2Q DRAM 가격 상승과 NAND 가격 안정이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2Q 실적은 한국투자
증권과 시장기대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램버스와의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램버스
소송에 대한 충당금의 환입도 2Q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Q 매출 3.6조원(이전 전망 3.48
조원), 영업이익 1조원(이전 전망 8,100억원), 순이익 8천억원(이전 전망 6,700억원)으로 전
망을 상향한다.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2010년 3Q 이후 11분기 만이다.
3Q 실적 고점 이후 계절적인 실적 감소가 주가에 미리 반영
3Q PC DRAM 가격 고점, 4Q 및 1Q14의 계절적인 실적 감소를 미리 반영하여 지난 주 SK
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였다. 3Q OP 1.05조원으로 고점 이후, 4Q 9,300억원, 1Q14 8천억
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2014년 이후 실적 개선을 확신하
여 2013년 BPS 17,759원에 호황기 PBR 2.2배 수준인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한다.
2014년 이후 메모리 전망은 맑음
2014년 이후에도 메모리의 호황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의
모바일 메모리 수요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과점화, 미세공정전환의
어려움, 신규 Capa 부재 등 공급 제약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2014년 영업이익 3.73조원으
로 2013년 영업이익 3.3조원보다 13% YoY 증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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