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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두산중공업 - 투자자도, 기업도 수주를 원한다

작성자 :
IBK투자증권
작성일 :
07-26 08:53
조회수 :
472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2분기 실적
두산중공업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2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55.7% 증가한 1.2
조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2%, 12.2% 감소한 2.2조원,
1,491억원(OPM 6.8%)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2분기에는 HRSG 사업부 실적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순이익은 지분법
손실 및 기타비용 확대로 전년대비 81.9% 급감한 211억원에 그쳤다.
투자자, 기업 모두가 원하는 그것, 신규수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회사 두산건설(일산 제니스 관련) 및 자체 건설사업부 우려,
엔화 약세에 따른 해외 EPC 수주경쟁 격화, 국내 원전사태로 인한 원전발주 불확실성,
금융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붉어지는 재무구조 리스크 등 현재 두산중공업을 둘러싼 시장
의 우려는 많은 편이다. 이러한 우려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수주를 달성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올해 수주목표 10조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반기 달성금액이 2조원에 머문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반기 예상되는 신고리
5,6호기, 베트남 프로젝트 등을 수주 하더라도 올해 10조원 수주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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