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06억원(+19.4%yoy, +17.2%qoq), 영업이익 172억
원(+11.7%yoy, +45.8%qoq), 순이익 131억원(+20.2%yoy, +45.6%yoy)을 달성
하여 당사 추정치 매출액 6,403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에 부합하였다. 특히 비삼성향
매출액 821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대비 41.8% 크게 증가하였으며, 삼성향 매출액
또한 전년동기대비 16.7% 성장하여 삼성향과 비삼성향 모두 호실적을 이어갔다. 품목
별로는 MRO가 전년동기대비 14.2%, 원부자재와 용역이 각각 61.1%, 63.6% 성장하
여 구매대행에서 전문산업자재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기조를 나타냈다.
하반기에도 삼성그룹의 해외법인(중국 시안 등) 투자 확대와 신규 고객사 물량이 계속
추가되면서 삼성향과 비삼성향 모두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3분기부
터 반영된 차세대 시스템 투자 감가상각비(분기별 9억원)과 신규 영업인력 증가에 따
른 인건비의 기저 부담이 없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나아가 지난해 4
분기부터 적극적으로 영입된 산규 고객사의 점진적인 물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
과도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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