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KT - 비통신의 비호 속 통신 재정비 돌입
- 작성자 :
- KDB대우증권
- 작성일 :
- 08-05 09:05
- 조회수 :
- 453
KT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통신 사업의 부진이 주 원인이다. 무선 매출은 전분기
대비 0.2% 소폭 위축되었다. 무선 ARPU가 전분기 대비 1.6% 저성장했고 전체 무선 가입
자 수까지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쟁사가 LTE 시대에 진입하면서 성장성을 보이는 것과 대
조적인 상황이다. 유선 매출도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다.
반면, 비통신 부문의 기여도가 신장되는 모습이었다. 전문법인으로 설립된 KT미디어허브(미
디어/콘텐츠)와 KT에스테이트(부동산), 인수한 기업들인 KT렌탈과 비씨카드 등 여러 자회
사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고성장했다. 연결회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분기에 44.5%로
서, 1분기 대비 8.8%p 상승했다.
2분기 영업외비용이 집중되면서 순이익의 컨센서스 하회 폭이 컸다. 최근의 보조금 위반 과징
금, 유형자산 처분손실, 외화부채 환산손실 등이 2분기에 반영되어 약 730억원 가량의 일회
성 손실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대비 0.2% 소폭 위축되었다. 무선 ARPU가 전분기 대비 1.6% 저성장했고 전체 무선 가입
자 수까지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쟁사가 LTE 시대에 진입하면서 성장성을 보이는 것과 대
조적인 상황이다. 유선 매출도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다.
반면, 비통신 부문의 기여도가 신장되는 모습이었다. 전문법인으로 설립된 KT미디어허브(미
디어/콘텐츠)와 KT에스테이트(부동산), 인수한 기업들인 KT렌탈과 비씨카드 등 여러 자회
사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고성장했다. 연결회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분기에 44.5%로
서, 1분기 대비 8.8%p 상승했다.
2분기 영업외비용이 집중되면서 순이익의 컨센서스 하회 폭이 컸다. 최근의 보조금 위반 과징
금, 유형자산 처분손실, 외화부채 환산손실 등이 2분기에 반영되어 약 730억원 가량의 일회
성 손실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