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3 매출액 1,891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달성
휴켐스는 2Q13 영업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170억원 (+30.3% QoQ, -24.1% YoY)을 달성
하였다. DNT가동률이 1Q13 57% 수준에서 개선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초안과 질산의
수출을 1분기 대비 각각 약 40%, 20% 확대함으로써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였다. 동절기 건
설공사 지연 등으로 초안의 가동률은 1Q13에 77%까지 하락하였다가 2Q13에 정상화되었으
며, 질산은 3Q12 말 증설 이후 추가 매출처를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3Q13 매출액 2,03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전망
KB투자증권은 휴켐스의 3Q13 영업이익을 185억원 (+8.7% QoQ, +18.2% YoY)으로 전망한다.
휴켐스의 수익성 변동은 TDI 원료인 DNT 가동률에 의해 결정되는데, DNT 가동률은 단기적
으로 60%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ICIS 뉴스에 따르면, TDI 고객사 중 하나인
KPX화인케미칼이 연간 5만톤 규모의 TDI 공장 3개 중 1개만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TDI는 지난 2년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겪었으나, 향후 1년을 본다면 추가 하락보
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 수요 증가에 따라 수요-공급 밸런스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130807_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