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 개선과 롯데하이마트의 어닝 서프라이즈 반영
2분기 IFRS 결과, 총매출액 72,557억원 +19.7%(YoY), 영업이익 4,140억원
+14.8%(YoY), 순이익 2,804억원 +32.2%(YoY)를 시현했다. 총매출액은 롯데카드의 하
이마트 제휴 마케팅과 하이마트의 백색가전 판매 호전으로 20% 증가를 나타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분기 만에 성장률을 시현했는데 국내 백화점이 9분기 만에 턴어라운드
를 보였으며 국내 마트는 휴무점 102개 시행에도 전사적 판관비 효율화로 전년대비 70
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순이익은 미도파 법인 합병에 따른 이연
법인세의 감소로 법인세 수익이 발생하며 전년대비 32% 개선되었다.
하이마트 VS 해외 사업, 하반기 수익성 개선 유효
2분기 동사의 자회사간 시너지는 롯데하이마트의 서프라이즈 대비 해외 사업관련 적자폭
이 확대되며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롯데하이마트는 기존 롯데마트 소속 디지털 파크
잠실점 전환과 전국세일 5월 신규 도입 등 롯데쇼핑 인수 이후 본격적인 영업 강화를 보
였다. 반면에 해외 사업은 중국의 경기 부진과 백화점 출점 증가로 인한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해외 부담은 하반기에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이마트의
턴어라운드 본격화로 전사 수익성 개선은 유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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