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3 실적: 매출액 1,536억원(-2% YoY), 영업이익 148억원(-26% YoY) 기록
2분기 매출액은 1,536억원(-11% QoQ, -2% YoY)으로 예상치(1,579억원)에 부합했다. 반
면 영업이익은 148억원(0% QoQ, -26% YoY)으로 예상치(128억원)를 상회했다. 신규 라인
가동으로 초기 수율을 잡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양호한 수익
성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모델 교체로 테블릿 PC용 터치스크린 매출이 4~5월 동안 일시
적으로 하락했지만 6월부터 신제품 출시로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다. 7월에는 사상 최대 월
간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3분기에는 테블릿 PC용 터치스크린 패널 증가로 매출액
2,037억원(+22% YoY), 영업이익 201억원(+22% YoY)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투자포인트: 1) 삼성전자 테블릿 PC 확대 수혜, 2) Narrow Bezel 터치 패널 수요 증가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3를 세가지 화면 사이즈(7.0”, 8.0”, 10.1”)로 출시했으며 하반기
테블릿 PC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테블릿 PC 시장에서도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안드로이드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삼성전자의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테블릿
PC 시장에서 Apple iPad의 점유율은 60%를 상회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32%까지 감소했다. 반
면 삼성전자의 테블릿 PC 점유율은 지난해 8%에서 올해 18%까지 상승했다.
동사는 올해 삼성전자 테블릿 PC용 터치스크린 점유율이 40%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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