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NDR - 후기 08년 1분기 이후 첫 외출쌍용차 - ㅍ
- 작성자 :
- 한국투자증권
- 작성일 :
- 08-22 08:52
- 조회수 :
- 3648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
쌍용차가 국내 NDR을 19~21일에 실시했다. 투자자들은 Mahindra와 쌍용차 간 시너지, 3분기 흑자지
속 여부, 향후 출시될 신모델, 노사관계 등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또한 예상보다 조기에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쌍용차 측은 11년 3월 Mahindra에 인수된 이후 최근
빠른 턴어라운드를 지속하는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국내 NDR은 08년 봄 이후 최초로 실시한 것이
다. 또한 2분기 흑자전환은 10년 3분기 일회성 이익에 의한 흑자전환을 제외하면 07년 3분기 이후 최
초였다. 이에 따라 이번 NDR은 주요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SAIC에 인수될 때와는 많이 달라
Shanghai Automotive(SAIC)에 인수됐던 05~10년 시기와는 달리 쌍용차는 영업적, 재무적 측면 모
두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1) Mahindra의 합리적이고 빠른 의사결정, 2) 쌍용차의 그룹 내 지위가
급격히 상승한 점, 3) SUV 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11년부터 출시한 신모델들의 성공, 4) 원만한 노사관
계, 5) 11년 3월 법정관리 종료 때문이다. Mahindra에 인수된 이후 출시된 모든 모델(Korando C(11
년 2월), Korando Sports(12년 1월), Rexton W(12년 8월), Korando Turismo(13년 2월), Korando
C facelift(13년 8월))의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