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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동성화인텍 -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8-28 08:41
조회수 :
511

Snapshot: LNG보냉재 세계 1위 기업
동성화인텍은 1985년 설립된 세계 1위 LNG보냉재 일괄 생산 기업이다. LNG보냉재는 LNG를
저장, 수송하기 위해 초저온(영하 163도)을 유지시켜주는 단열재(Insulation Panel)의 일종
이다. 주로 LNG선에 쓰이며 최근 들어 FLNG(Floating LNG unit), 고정식 해양플랜트, 육
상용 탱크 등으로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 시장은 동사와 한국카본이 90% 이상 과점
하고 있으며 2012년 동사의 수주 점유율이 65% 정도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2013년 예상 기준 LNG보냉재 68%, 샌드위치판넬 14%, PU시스템
9%, 고압용기 4%, 냉매 등 기타 5% 순으로 LNG보냉재 비중이 높다. LNG사업부의 연간
생산능력은 LNG선 기준 15척, 매출액 기준 3,300억원 정도로 파악된다.
2Q Review: 매출액은 예상치 상회, 수익성은 전분기에 이어 부진 지속
2분기 실적은 IFRS 개별 매출액 947억원(YoY +89%), 영업이익 35억원(YoY -1%), 순이
익 11억원(YoY -29%)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LNG보냉재 매출 증가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
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분기에 이어 3%대의 부진한 수익성을 보였다.
수익성 부진 이유는 1) 비보냉재 부문인 가스용기 사업부가 경쟁심화, 수출 부진 등으로 상
반기 영업적자(-27억원)를 기록했고, 2) 현대중공업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Gorgon PJ) 파이
프라인, 대우조선해양 LNG선 L3(두께 강화) 등 수익성 좋은 공사 매출이 올해 하반기로 이
연됐으며, 2) 보냉재 중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패널(IP) 매출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 지연됐던 공사 매출이 속개되고 패널(IP)보다 수익성이 양호한
폼(Foam) 매출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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