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서프라이즈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1,674억원(+5.4%, QoQ)으로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했으나 영
업이익은 330억원(+39.6%, QoQ)으로 IBK 추정치를 17% 상회했다, 2분기 비수기 탈출
효과를 기대했던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의 성장률이 고객사 출하량 부진으로 미미했던
반면, 솔브레인SLD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본사 원가절감에 따른 비용감소가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하반기 실적 개선세 유효
하반기 IT제품 성수기 진입으로 동사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비 3.4% 증가한 1,7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도 AMOLED패널
중심의 Thin Glass + 스크라이빙 매출 성장은 지속되고, 삼성전자 반도체 및 LCD패널
가동률 상승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부분의 실적도 점진적인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 신규 가동과 미세패턴 세정용 이온수 장비의 수주로 반도
체 소재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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