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우전앤한단 - 방수폰의 중심에 우뚝 서다(요약)
- 작성자 :
- HMC투자증권
- 작성일 :
- 09-02 08:59
- 조회수 :
- 594
6개월 목표주가 16,500원에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 2013년 영업이익 YoY로 106.1% 증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외장 부품 업체인 우전앤한단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16,500원에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사는 금형 설계, 제작, 기구 설계 및 사출과 후가공, EMS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
는 Total Solution 업체로서 삼성전자, Blackberry, Sony, Kyocera를 중심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71.6%, 106.1% 증가한 5,577억원과 464억원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된다.
Case 일체형 LSM 기술을 통해 7등급 방수 제품 공급 / 수율과 성능 면에서 경쟁사 압도
방수폰은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A/S 수요의 30%가 스마트폰 침수로부
터 기인하면서 A/S 비용 절감을 위해 방수 기능을 탑재하려는 스마트폰 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의 Premium 스마트폰의 H/W 차별화를 위해 스마트폰 업체들의 방수 기능 탑재 움직임이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동사의 방수 Case는 일반적인 O-Ring을 부착하는 것과는 달리 LSM 기술을 활
용하여 O-Ring을 Plastic Case에 일체형으로 삽입시킨 제품이다. 동사 제품은 수심 1m에서 30분까지
수압을 견딜 수 있는 제품으로 방수 등급 7등급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높은 신뢰성과 수율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방수폰 Case 시장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방수폰 Case는 일반 스마트폰
Case 대비 2배 이상 고가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 평균 이상의 초과 성장이 향후에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