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파라다이스 - 마카오 카지노와 가장 닮은 회사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9-02 09:00
- 조회수 :
- 453
우려와 달리 하반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으나 실제로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8% 상회하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보다 7% 낮은 1,1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
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63억원(+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성
장이 둔화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7월 드롭액 성장이 2% YoY로 미미했고 매출액이 -
11% 역성장 했기 때문이다. 드롭액은 작년 7월까지 GKL 영업 차질에 따른 반사 이익
베이스 때문에 상반기는 작년 수준만 유지해도 실제로는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 8월부터 드롭액 성장이 다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낮은 홀드율은 홀드율
변동성에 따른 결과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매출액 부진에도 영업이익이
견조한 이유는 인건비 안분 때문이다. 2012년에는 약 250억원의 성과급을 1분기부터
41억원씩 반영하다가 4분기에 추가로 약 90억원을 반영했다. 분기 영업이익 변동성
을 안정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는 실적에 연동하여 성과급을 반영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 호조로 이미 16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에 하반기 성과급은 분기 50억원 내외로
반영되어 상반기보다 인건비가 오히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