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다지고 올라가는 제닉, 좋아질 일만 남았다.
2분기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바닥을 다진 제닉은 3분기에 메이저 홈쇼핑사 방송 확대와 아모
레퍼시픽, 리젠코스메틱 OEM 물량 확대로 매출 180억원(+43.7% QoQ), 영업이익 25억원
(+33.0% QoQ)의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에도 홈쇼핑 시간당 매출 안정화
에 따른 실적 증가와 OEM 제품(리젠코스메틱향, CJ PB 브랜드 ‘SEP’) 수율 안정화에 따른
실적 증가에 따라 약 200억원(+11.1% QoQ)의 매출도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홈쇼핑 방송은 2분기 메이저업체 12회, 중소업체 8회, 총 20회 정도가 진행되었지만, 3분기
에는 메이저업체만 7월 8회, 8월 10회, 9월 5~7회, 총 23~25회가 진행될 전망이다. 9월
홈쇼핑 방송은 실제 12회 정도의 요청이 있었으나 OEM 생산 제품에 대한 CAPA 유지 및
수율 안정화를 위해 홈쇼핑 제품 생산에 대해 제한을 두었다.
동사의 경우 과거 상대적으로 홈쇼핑 판매에 집중을 했었으나 최근에는 중장기적으로 안정
적인 매출이 가능하고, 국내 및 중국 판매에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OEM 매출에 역점을 두
고 있다. 실제 향후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의 경우 중국법인을 통한
연계 생산이 가능한 동사에 대한 주문이 늘고 있다. 과거 하이드로겔 라인 생산 기준 홈쇼핑
3개, OEM 1개 라인이었다면, 최근 OEM 생산라인은 2.5~3개까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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