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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SK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9-10 09:12
조회수 :
471

SK E&S, 전일 미국 셰일가스 LNG 액화서비스 사용계약(연 220만톤 규모) 체결
SK의 자회사 SK E&S(동사 94.1% 보유)는 전일(9일) 미국 프리포트(Freeport) LNG사의
자회사(FLNG Liquefaction 3, LLC)와 2019년부터 20년간 연 220만톤 규모의 LNG 액화서비스
사용계약을 체결하였다. 저가의 풍부한 북미 셰일가스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를 액
화시켜 반출할 수 있는 미국 현지의 LNG액화설비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SK
E&S는 금번 프리포트 LNG사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예정인 LNG 액화시설을 확보, 연내
셰일가스 광구까지 확보하여 향후 북미 셰일가스를 LNG로 액화시켜 국내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북미시장의 가스 가격은 1MMbtu당 3~4달러 수준으로 액화ㆍ운송과정에서의 추가비
용을 감안해도 국내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계약으로 당장 북미 LNG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기반으로 장기
에너지 조달 계획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SK E&S LNG사업 범위 확장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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