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최대 방문객 달성, 9월도 추석 연휴 기대
6월부터 증설 영업에 들어간 강원랜드는 3분기부터 증설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전망이
다. 7월 강원랜드의 매출은 두 자리수 후반대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며, 8월 방문
객은 11,000명에 육박하며 최고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전년 대
비 19.0% 증가할 전망이다. 7~8월이 휴가철이었다면 9월은 긴 추석 연휴를 끼고 있어
실적 호조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랜드가 서울에서 왕복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연휴가 길어진다면 방문객 수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 방문객 수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장 면적과 영업 테이블 및 머신 숫자가 증
가한 결과, 사이드 베팅이 크게 줄고 혼잡도가 낮아져 이용자들의 게임 환경도 크게 개
선되었다. 방문객 수용 능력이 대폭 증가했으므로 향후 동사의 실적 증가 여력이 충분하
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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