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익, 식품은 호조, 라이신은 급락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3% 증가, 영업이익은 19.6% 감소, 세전이익은 65.9% 증가할 전
망이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본업인 CJ제일제당(가공식품, 소재식품, 바이오, 사료, 제약
등)의 매출액은 0.2% 증가, 영업이익은 16.8%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 가공식품은 SKU 축소로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수익성 개선과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16.4% 증가할 전망이다. 소재식품(설탕, 밀가루, 유지, 전분당 등)은 국제 원재
료가격 하락의 효과로 실제 투입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19.0%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라이신 67%, 핵산 12%, 기타 21%)는 라이신의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손
익분기점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2012년 3분기 영업이익은 424억원이었다. 2013년
3분기 라이신 가격은 톤당 1,510달러(중국 1,300달러, 중국 제외 1,650~1,680달러)로 예
상되어 2012년 3분기(1,880달러)보다 19.7% 하락할 전망이다. 3분기에 미국과 유럽은 흑
자가 예상되지만, 중국(요성, 심양)은 손익분기점을 소폭 하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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