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총매출액 -1.6%(yoy), 영업이익 -2.4%(yoy)에 그침
동사의 9월 매출액은 11,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했으며, 3분기 기준은 33,408
억원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매출총이익은 9월 3,032억원(+2.0% yoy), 3분
기 8,507억원(+1.0% yoy)으로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 전체적인 매출 감소는 총 148개
점의 휴무(강제휴무 98개점, 자율휴무 50개점) 영향으로 기존 할인점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신사업 역시 3분기 기준 전년대비 1.2% 역신장을 나타냈는
데 이마트 몰은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특화에 주력한 반면 가전과 패션 부문이 계절적으
로 선전하지 못했다. 한편 외형 감소에도 전사적인 매출총이익 개선의 주된 요인은
Fresh Center의 대량 매입으로 상품 원가율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9월 영업이익 개선은 Meat Center 자동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Fresh
Center 운영에 따른 재고관리 등의 효율성 개선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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