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영업이익 적자전환 하며 3Q 실적 예상보다 부진
3Q13 영업이익(대한통운 제외)은 819억원(YoY -42.2%)으로 시장 예상치
(1,000억원 내외)를 크게 하회했다. 1)바이오부문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당초 예상(BEP수준) 보다 부진했던 요인이 크다. 공급여력 확대에 따른 라
이신 판가 하락(1,430달러, YoY -23.9%, QoQ -7.1%)과 미국공장 가동을
위한 인건비, 관리비용 증가 때문이다. 2)소재식품, 가공식품, 제약, 생물자
원(사료) 등 나머지 사업부문은 곡물가 하락, 마케팅비용 절감 등을 통해
예상했던 수준의 이익개선(바이오 제외 OP YoY 4.2%)을 시현했다. 3)영업
외에서는 자일로스 공장철수로 지분법손실, 소재/가공식품 SKU정리로 매각
예정자산 손상차손 등이 발생했으나 삼성생명 지분매각 차익(1,766억원)에
따라 순이익(대한통운제외)이 43.6%(YoY) 증가한 1,20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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