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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산업에 대한 기존의 BUY 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
가 예상된다. 다만, 미착공 PF 가 전무하고 연말까지 핵심 문제사업지가 종료된다는 점에서 내년부터 긍정
적인 방향성을 기대한다.
Investment Point
1) 우리는 다음과 같은 변수들로 인해 수도권의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첫째, 정부의 인위적인 공공분양 축소로 향후 2~3년 동안 수요에 비해 공급이 타이트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전세만기시 월세물량으로 전환되는 케이스가 많아졌다. 셋째, 노후화된 아파트가 향후에 급속도로 늘
어난다.
2)전국 분양가 반등으로 인해 동사의 자체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부 저수익 공사들 때
문에 1분기에 10.0% 수준이었던 현대산업의 자체사업 GPM 은 하반기 9.0%의 저점을 기록하고 2014년에
22.2%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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