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상 증자 결정 발표, 총 주식수 증가는 현재 주식수 대비 17.7%
한미약품은 2013년 11월 28일 장 종료 후 총 1,000억원의 유상증자와 1주당 신주 0.05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유상증자 예정가(100,000원, 종가대비 21% 할인) 기준으로 신주 발행수는
현재 주식수대비 12.1%이고, 무상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는 기존대비 5.6%로 2014년 2월 28일 주식
수는 현재 주식수 대비 총 17.7% 증가하게 된다. 유상증자 발행목적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800억원)과 설비투자(200억원) 자금 확보이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나, R&D 사용목적으로 배정된
금액 일부는 정책금융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라이센싱이나 전략적 투자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
다. 현재 3분기 기준 회사의 차입금이 2,864억원(차입금/자본비율 52%, 부채/자본 비율 88%)이기 때
문에, 부채비율 하향안정화 측면에서 차입금 대신 유상증자를 통한 재원조달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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