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만도 - 분할재상장 후 신설법인 위주 유망
- 작성자 :
- KDB대우증권
- 작성일 :
- 04-08 08:59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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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재상장 후 신설법인 위주 유망
신설법인인 만도의 경우 주식비중 52.2%에 비해 연결 매출액, 순이익 등 주요 수익 비중은 분할 전 만도(060980)의 78~8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만도의 부품제조 관련 주 사업부문을 대부분 포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할 비율 이상으로 신설법인 위주의 절대적인 시가총액 비중이 형성될 전망이다. 분할 전 만도에 적용했던 부품제조 사업부문 위주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보다 명확히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분할 전 법인이 보유한 현금자산 중 상당 부분인 4,500억원과 IPO를 검토하고 있는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가 한라홀딩스로 귀속된 점은 다소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