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클 진입 예상

향후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은 올 하반기부터 대규모 수주가 1년 이상 지속되는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 이는 BOE 뿐 아니라 ①6월에 중국 차이나스타 (CSOT: China Star)는 심천에 8.5세대 LCD 라인 (월 생산능력: 10만장) 장비발주를 시작하고, ② 중국의 비전옥스 (Visionox), 티안마 (Tianma), 트룰리 (Truly), CEC판다 (CEC Panda) 등도 LCD, OLED 신규투자가 '14년 하반기부터 '15년까지 20건을 상회하며,
③ 과거 2년간 지연된 삼성디스플레이 A3 신규투자가 '14년 2분기 말부터 1단계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8세대 LCD (중국 수저우) 라인, V1 (8세대 OLED TV) 등 삼성의 신규투자도 내년까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동사는 중국 매출비중이 '13년 4% (203억원)에서 '14년 26% (1,238억원)까지 증가될 전망이다. 따라서 에스에프에이는 ① 전략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OLED 설비투자 재개, ② 중국 패널업체로부터의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성공
적인 고객기반 다변화 등으로 향후 설비투자 빅사이클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현대_에스에프에이_2014052907413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