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엔씨소프트 - 신작 기대감이 제거된 주가 수준
- 작성자 :
- NH투자증권
- 작성일 :
- 03-12 11:22
- 조회수 :
- 534
현재 주가는 신작기대감이 제거된 수준으로 판단. 2015년 모바일게임의 매출을 감안
하지 않아도 영업이익 24.7% 성장할 전망이며, 2015년 PER 14.0배에 거래되고 있음
2015년, 기존게임의 성장기반에 신작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
- 2015년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7%, 24.7% 성장할 전망. 이는 리니지1 등 기존게임의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 성장과 길드워2의 확장팩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 성장하는 영업비용은 2.3% 증가하는 데 그쳐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기 때문
- 길드워2의 확장팩은 3분기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기존 액티브 유저를 대상으로 CBT(Closed Beta Test)가 진행될 예정. 참고로 길드워2는 누적 460만장 판매되었음
- 2분기 중 리니지이터널과 MXM의 국내 CBT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 MXM의 상용화 및 리니지이터널의 글로벌 CBT가 예정되어 있음
- 모바일게임의 경우 올해 총 8개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 3~ 4월 중 ‘프로야구 6:30’, ‘소환사가 되고 싶어’, ‘팡야 모바일’ 등 자회사 엔트리브 개발 게임들이 출시될 계획이고, 넷마블게임즈의 크로스프로모션을 활용할 예정. 2~ 3분기 중에는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리니지 모바일’, 하반기에는 ‘패션스트리트’, ‘MXM 모바일’이 출시될 계획. ‘블소 모바일’의 경우 4월 중 추가 테스트를 거쳐 출시될 예정
- 동사의 주가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추정치를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실적기준 PER 14.0배에 거래되고 있음 (’02~’14 12M Forward PER 밴드 하단 14.1배). 최근 ‘확률형 아이템’ 규제이슈에 따른 주가하락도 과도한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