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코라오홀딩스 - 중장기 방향성 확인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4-01 10:32
- 조회수 :
- 855
2014-2015년 코라오홀딩스 주요 변화
- (매출성장률 안정화) 매출액 비중 66%를 차지해 왔던 신차(수입 4륜차, 2014 ASP $23,000) 판매대수가 연 1만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고, 과거 건설투자확대의 기저효과가 소멸하여 신차 ASP가 정상화되었기 때문
- (CKD 모델 세분화) 1톤 트럭 S-1($13,500), 2.2톤트럭 D-220($19,500) 중심에서 하반기 픽업트럭 Extreme(≒$23,000), 1.5톤트럭 D-150($16,000), 주력모델인 1톤트럭 Dt-1 ($15,500) 생산 및 판매시작
- 2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 및 고가모델 런칭으로 판매대수 및 ASP 증가 예상. 2014년 기준 매출액 비중 19%이나 점진적 확대는 필연적
- (지방 매출 확대) 수도권 비엔티엔지역 중심에서 지방으로 판매망 확대. 도로포장률 및 경제여건 고려시 4륜차보다는 CKD 수요가 높은 지역. CKD GPM(22%)이 신차(21%)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지방 매출이 늘어나면 GPM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음
- 직영쇼룸이 아닌 딜러매출비중이 높아지기 때문. 잠재 매출확대를 나타내는 긍정적신호
- (신규시장 진출) CKD Extreme 모델로 라오스 내 신규 시장인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 라오스 자동차시장 내 가장 큰 시장이므로 성공적 안착 여부 주목
- (CKD 할부금융) 자체 재원으로 CKD 할부금융 지원. 신차는 인도차이나뱅크에서 취급
- (1인당 GDP 증가) 중산층 구매력 확대 추정. 오토바이(ASP $646) 판매대수 감소는 고가모델 구입 증가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오토바이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과거 8%대, 2014년 5%에 불과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 (지분법 손실) 코라오홀딩스가 지분 16% 보유한 KR모터스로부터 지분법손실 발생 중
- (ASEAN 통합) 2015 LVMC(라오스,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제외한 6개국, 2018 LVMC 까지 민간품목 제외한 모든 품목 zero 관세 및 비관세장벽 철폐
중장기적 방향성 확인. 4분기의 판매호조가 이어진다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
- 하반기 픽업트럭 업그레이드모델 및 2톤트럭 출시, 기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시장에 이은 베트남 파키스탄 CKD 트럭 진출, 오토바이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신모델 해외진출 등의 계획 수립. 방향성의 구체화
- ASEAN 통합에 따른 세금 이슈는 부담 요인일 수 있으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 2017년까지 수입관세 및 내국세 0%가 유지되는 자체브랜드차량을 활용한 대응을 계획. 2020년까지 법인세 면제되는 점 긍정적
- 우리의 목표주가는 2015F EPS 890원에 목표PER 27배를 적용(성장률 안정화에 따른 3년평균 PER 25% 할인, EPS 계산시 자사주 제외)
-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1/19 2015년 매출액 전망치를 5,000억원으로 공시했는데 CKD 매출이 전년도 약 7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증가함을 가정한 수치로 추정
- 우리의 1분기 추정치인 매출액 1,155억원과 영업이익 107억원은 회사 목표에 비해 보수적. 4분기 CKD 판매호조 지속 시 1분기 실적은 추정치 상회 가능. 원달러 평균환율도 4분기 1,087원 대비 1분기 1,100원으로 상승하여 환율효과도 지속
- 사업지역의 특성상 이익실현시점에 대해, 확인이 아닌 믿음이 필요한 종목. 다만 환경변화에 대한 동사의 명확한 인식과 CKD 매출확대, 라오스 외 지역으로의 해외진출, KR모터스와의 시너지 등 중장기적인 대응방향을 확인했다고 판단
- 2015F PER 19x로 낮지 않은 valuation이며 이익규모에 대한 확인은 어려우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공감대 확산 시 주가상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