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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대우증권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가능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4-22 10:55
조회수 :
499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예상

 
대우증권의 1분기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순영업수익은 2,69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1% 성장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6억원, 952억원으로 137%, 107%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Preview를 통해 시장 컨센서스도 이와 유사한 966억원으로 상향됐고, 주가는 3월 초 대비 52% 상승했다. 동사의 2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최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상회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 증대될 가능성이 높고 일회성 이익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에 실현 가능한 일회성 이익은 금호산업 매각 시 동사가 보유한 지분(130만주)을 통한 매각 차익이다.

 

 
향후 모멘텀은 일평균 거래대금과 매각 이슈

 
단기적으로 급등한 주가는 최근 주춤거리고 있다. 금리 모멘텀 둔화(시중금리가 기준금리 한 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최근 시중금리가 저점에서 소폭반등)와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이라 판단한다. 풍부한 유동성에 기인해 단기적으로 주가의 오버슈팅도 가능하지만, 밸류에이션 정당화를 위해선 4월 들어 급증한 거래대금의 지속성이 중요하다. 일평균거래대금에 대한 동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민감도는 1조에 400억원(연간 기준)이다. IR에 의하면 개인거래비중 거래 증가와 Off Line 영업활성화를 감안하면 더 클 개연성도 있다. 당사는 FY15 일평균거래대금을 보수적으로 8.3조원으로 설정했다. 4월 일평균거래대금이 10조원 수준임을 감안 시,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600억원 정도의 증익이 가능하다. 게다가 신용공여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잔고가 2.5조원까지 늘어나 유지된다면 당사 추정치보다 150억 증익 가능하다. (신용공여금 잔고 1Q15 1.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36% 증가 예상)

 
하반기에 예상되는 매각 이슈는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다. 비싸진 가격이 인수자 입장에선 다소 부담스럽지만 증권 업황이 개선되면서 산업은행 입장에선 매각 적정 시기라 판단할 수 있다. 하반기 매각 과정 전‧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노력이 투자자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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