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CJ E&M - 방송계의 루키!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5-22 10:55
- 조회수 :
- 564
방송계의 루키! 앵커프로그램 시청률 증가. 채널 경쟁력과 단가는 아쉬움
- CJ E&M의 사업구조는 2014년 기준 방송 67%, 영화 17%, 음악/공연 16%
- 방송수익의 50%(전체 수익의 33%)를 차지하는 광고에서의 성과가 가장 중요
- 광고시장은 지상파 TV의 +3.4% 성장에 힘입어 +3.2% 성장이 전망되고, CATV의 광고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
- CJ E&M의 대표 채널인 tvN의 평균 시청률은 0.8% 수준이지만, 주요 컨텐츠들은 지상파에 버금가는 5~10% 정도의 시청률 달성 중. 컨텐츠 경쟁력 부각
- 채널 경쟁력 및 광고단가는 다소 아쉬움. 앵커프로그램들은 주로 금~일요일 22시 또는 23시에 편성되어 지상파와의 직접 경쟁을 피하는 상황. 광고 단가도 15.4월 기준 22시 평균 320만원으로 지상파 1,300만원의 25% 수준에 불과
- 인지도 상승에 따라 단가 개선 중. 미생(금토 21시, 5%, 345만원) → 삼시세끼 어촌(금 22시, 12%, 690만원) → 꽃보다 할배 그리스(금 22시, 9%, 920만원)
영화. 관객수 증가 및 ATP 상승에 따라 배급의 안정성 부각
- 영화 배급 사업은 티켓 가격의 4.4%(국내 영화)~5.2%(외화)만큼 이익이 보장되는 매우 안정적인 사업이지만, 연간 15편 가량의 투자에 대한 손익은 불안정. 영화 투자에 대한 선별작업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영화 관객수 또는 티켓매출이 증가하면(ATP 상승 추세), 투자에 대한 리스크 감소. 4월 누적 전국 관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했지만, 티켓매출은 4.1% 증가
- CJ E&M의 배급 점유율은 2014년 24.7%였으나, 1Q15 30%. 2015년 전국 관객수는 2014년대비 3% 증가한 2.2억명으로 전망. 배급 점유율 및 ATP 상승 추세로 영화부문 영업이익은 2014년 대비 흑자 전환한 126억원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