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기업분석 리포트

한미약품 -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06-15 10:53
조회수 :
865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16,000원에서 570,000원으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가를 상향한 이유는 신약 파이프라인 주당가치를 기존의 267,125원에서 388,542로 높인데다, 북경한미약품의 지분가치와 본사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기존보다 각각 11,945원, 17,824원씩 올렸기 때문이다. 기존의 신약파이프라인 가치 산정에서는 DCF모형에 적용한 할인율을 보수적인 차원에서 동사의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에 50%를 할증했으나 변경된 가치 산정에서는 가중평균자본비용(WACC)만 반영했다. 최근 다양한 글로벌 B2B사업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할인율은 필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지분가치 산정에 있어서도 목표 PER을 기존의 25배에서 30배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1분기 매출액이 주력인 마미아이의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성장한데다 2분기 이후에도 품목허가 단축, 국공립병원 입찰 기회 제고 등으로 15~20% 성장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본업가치 목표 PER도 25배에서 30배로 높였는데 이는 다른 상장 대형사 대비 2배 이상의 R&D비용을 지출하고 글로벌 B2B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임상 중인 표적치료제 기술수출 지속될 가능성 높아
 
금년은 최근 4~5년 동안 대규모 R&D투자를 했던 글로벌 임상 신약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다. 지난 2월에 표적항암제 Poziotinib(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을 미국의 스펙트럼사에 기술이전(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한데 이어, 3월에는 유럽에서 임상1상시험이 완료된 자가면역질환(퇴행성 관절염 등) 치료제인 HM71224(BTKInhibitor)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다국적제약사인 일라이릴리사와 기술이전계약(한국 및 중국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체결했다. 금년 하반기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인 HM61713(EMSI)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폐암 관련 임상1/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는데 기존 약물(EGFR TKI)에서 내성을 보인 62명 중 95.2%가 질환 조절효과가 있었고 이중 54.8%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