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현대제철 - ▶ 7/15 합병신주 상장, 이제는 자동차보다 건설에 주목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7-14 10:46
- 조회수 :
- 575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84,000원(하향) 제시
- 7/15 합병신주 상장을 끝으로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이슈는 마무리
- 하반기 자동차강판 수익성 악화되더라도 봉형강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 가능 전망
- 자동차강판 수익성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주가, 이제는 봉형강호황 관점에서 주목 할 시점
7/15 합병신주 상장을 끝으로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일정은 모두완료
- 현대하이스코 합병에 따라 총 1,956만주가 신주로 발행되어야 하나 현대하이스코가 보유했던 현대제철 주식 267만주가 활용되어 최종적으로 발행되는 합병신주는 1,690만주로 감소. 이는 약 2%의 자사주 소각효과와 동일(합병으로 현대제철 발행주식수의 14.5%가 증가함)
- 7/15 합병신주의 상장을 끝으로 합병이슈는 모두 마무리. 합병 후 현대제철의 발행 주식수는 1억 3,345만주로 증가하며 현 주가 기준 현대제철의 시가총액은 8.6조원 전망 하반기 자동차강판 수익성 악화되더라도 봉형강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 가능할 전망
- 올해 들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판매부진으로 현대제철 자동차강판 가격인하 및 수익성 악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주가를 압박하고 있음. 그러나 자동차강판 가격이 인하된다 하더라도
하반기 실적은 최소 상반기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예상
- 근거는 1) 하반기 고로원가는 3Q 약 2만원, 4Q 약 만원 하락해 총 3만원의 원가하락 예상. 2) 본사 차강판 판매량은 연간 약 500만톤(내수 350만톤, 수출 150만톤)으로 탄소강 마진 만원 축소시 연간 영업이익 500억원 감소하나 봉형강 판매량이 약 650만톤(철근 300만톤, 형강 350만톤)으로 봉형강 롤마진 만원 개선시 약 650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함
- 국내 아파트분양 호조로 인한 수요호조와 공급부족으로 내수 철근 유통가격은 5월 중순부터 7월중순까지 약 10만원 상승하는 초강세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H형강가격도 7월부터 중국산 H형강에 대해 약 30%의 반덤핑관세 부과로 내수가격과 수입재 오퍼가격이 상승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