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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동아에스티 - 양호한 실적과 신약 효과

작성자 :
KDB대우증권
작성일 :
07-21 10:47
조회수 :
578

★ SUMMARY
 
- 2분기 영업이익 34% 증가 추정
- 신약효과 : 시벡스트로 미국 처방 양호, 에보글립틴 기술수출 계약 추가
- 목표주가 207,000원
 
 
2분기 영업이익 34% 증가 추정
 
우리는 동아에스티의 2분기 매출액이 1,418억 원(전년대비 -4.1%)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만 전년 동기대비 소폭 성장했고, 기타 병원,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 등은 메르스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슈퍼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유럽 허가 및 일부 국가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과 당뇨 신약 에보글립틴(evogliptin)의 남미 라이센싱 아웃 계약에 따른 계약금 유입이 있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1억 원(전년대비 +33.9%)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을 생산 중인 달성공장 공정 재배치 이슈가 4월로 마무리되면서, 매출원가율이 정상화되었고, 시벡스트로의 마일스톤과 에보글립틴의 계약금 유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 시벡스트로 : 슈퍼박테리아 처방 항생제
 
 
신약 효과: 시벡스트로 미국 처방 양호, 에보글립틴 기술수출 계약 추가

 
시벡스트로는 미국의 머크가 판매 중에 있고, 동사는 러닝 로열티를 받는 구조이다. 미국의 처방금액은 7/10 마감 주에 전주 대비 4.7% 감소한 $172,683를 기록했고, 6월은 전월대비 5.1% 감소한 $729,837에 이르렀으며, 2분기는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2.186M을 기록했다. 6월 처방금액은 사상 두번째로 많은 월간 금액이었고, 2분기 금액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따라서 시벡스트로의 처방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실제 매출액은 본 처방금액보다 큰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내 제품 사용 병원 확대 예상되어, 처방금액 분기별로 증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동사는 러시아 제약사 게로팜과 당뇨 신약 에보글립틴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게로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서 에보글립틴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본 계약으로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되고, 원료 수출에 따른 추가 수익원도 확보했다. 동사는 에보글립틴에 대한 해외 파트너로 루예(중국), 알켐(인도), 유로파마(브라질 및 남미 17개국), 게로팜(러시아외 2개국) 등을 확보했다.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상업화는 동사의 중장기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헬스케어 최선호주 추천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7,000원을 유지하고, 헬스케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에보글립틴의 가치,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시벡스트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가치 부각, 동사 구축 파이프라인에 대한 재평가 및 가치 부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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