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인터플렉스 - 적자의 끝이 보인다. 변화는 3분기(15년) 시작. 4Q15, 16년 흑자 전환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08-06 10:59
- 조회수 :
- 633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신규 제시, 커버리지 개시
- 16년 연간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15년 적자(-685억원 추정)에서 흑자전환하여 3년만에 증가할 전망. 변화 시작은 15년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적자 축소, 4분기 흑자전환순으로 예상
- 전통적으로 3분기와 4분기가 성수기이며 15년 하반기에 삼성전자(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와 애플의 신모델(아이패드, 아이폰) 출시로 매출이 상반기대비 57% 증가하여 수익성이 회복되는 방향으로 진행. 또한 감가상각비가 15년 4분기에 15년 2분기대비 약 80억원(추정)이 감소하여 이익 개선에 기여할 예정
-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은 15년 2분기에 -265억원에서 3분기 -127억원으로 적자 감소한 이후에 4분기 흑자전환(2억원)할 것으로 추정. 변화 시점은 8월로 판단
- 16년 매출은 6,493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 영업이익은 253억원 흑자전환 추정
- 인터플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와 목표주가를 20,000원(16년 EPS(1,500원) X Target P/E 13.3배, P/B 1.2배(과거 성장 초기의 평균밸류에이션 적용))을 신규로 제시
- 연성PCB 시장의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에 대한 반사이익과 듀얼(2개) 카메라 수요로 추가적인 매출 예상, 16년 턴어라운드에 맞춘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
연성PCB 시장의 구조조정 반사이익과 신규 수요 기대로 16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첫째, 16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은 듀얼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 높음. 듀얼 카메라는 연성PCB를 종전대비 20~30%를 추가로 필요, 평균판매단가 높은 R/F PCB 매출 증가로 연결 예상. 16년 연성PCB 업황 개선도 인터플렉스의 수익성 턴어 라운드를 가속화시킬 가능성 높음. 또한 17년 이후에 폴더폰이 등장하면 연성PCB 수요를 확대시키는 계기를 제공할 전망
- 둘째,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전략은 프리미엄 모델에 집중하는 것으로 판단, 공급업체의 수 감소는 불가피하며 상대적으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율, 생산능력을 보유한 인터플렉스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전망. 15년 4분기 기점으로 감가상각비가 2분기대비 약 80억원 감소하여 고정비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인원 축소 등) 노력이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의 상승 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분석
- 셋째, 삼성전자 및 애플의 라인업 확대도 가동률 상승에 기여할 전망. 15년 하반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외에 갤럭시S6 엣지플러스를 추가, 애플도 태블릿PC의 12인치 영역에 진출할 것으로 추정하여 매출 확대의 시너지 효과는 15년 4분기에 반영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