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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LG화학 - 스마트폰 반전카드 마련

작성자 :
키움증권
작성일 :
10-02 11:00
조회수 :
429

V10과 Nexus 5X로 스마트폰 새 진용 구성

 
LG전자가 Google과 협업 모델인 Nexus 5X에 이어 새로운 Flagship 모델인 V10을 연이어 공개했다. 이로써 G4 판매 부진에 따른 모멘텀 공백기를 극복할 새로운 Line-up을 갖추게 됐으며, 내년 상반기 G5까지 회복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Premium급 V10/G4, 보급형 High-end급 Nexus 5X, 중저가 메탈폰 LG 클래스로 구성되는 진용은 근래 들어 양호한 편이다. V10이 주로 한국과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춖다면, Nexus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유럽 성과가 양호한 만큼, 지역별 조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G4가 가죽 소재를 내세워 주류적 Trend에서 벗어난 이질적 느낌이었다면, V10은 뒤늦게나마 메탈 프레임과 지문인식 등 Premium 사양을 수용하면서 ‘듀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 선제적 기능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자사 제품 중 역대 최고 사양이면서 가격은 소비자들의 지불가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V10의 특징은 ‘두 개의 얼굴’과 ‘두 개의 눈’으로 표현된다. 한 장의 디스플레이지만 메인 화면과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는데, 광각 120도 카메라를 이용해 셀피 촬영시 더 넓은 배경과 더 많은 인물을 담을 수 있고, 듀얼 카메라 특징상 선명한 화질과 원근감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 스테인리스 메탈 프레임과 견고한 실리콘 소재의 케이스를 채택했고, 비디오 전문가 모드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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