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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 예상된 일시적 부진, 4분기 회복 전망

작성자 :
NH투자증권
작성일 :
11-04 11:24
조회수 :
417

예상된 일시적 부진, 4분기 회복 전망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에 따른 면세점 판매 부진, 온라인 채널 구조조정 때문에 화장품 사업 전반의 성장률 일시적으로 둔화. 인건비 부담도 발생해서 이익 성장도 부진. 하지만 중국 사업의 고성장 추세 유지되고, 면세 판매도 정상화되고 있어 내년 이익 성장률 20%로 회복 전망
 
 
국내 부진 vs 중국 고성장
 
-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411억원(+14.5%, y-y)과 1,634억원(+10.7%, y-y)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음 
- 예상대로 국내 화장품이 2.1%(y-y) 성장하는데 그쳤는데, 1)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성장 둔화(flat 성장 추정), 2) 홈쇼핑 채널 환경 악화와 온라인 채널 재고 조정에 따라 매출이 큰 폭 역신장했기 때문. 이들 고마진 채널의 성장 둔화로 이익 성장 또한 부진(-9.2%, y-y) 
- 반면에 해외 성장 시장의 매출액은 예상만큼 큰 폭으로 증가. 중국이 전년동기 대비 60% 성장했고, 해외 사업 전체 영업이익률도 동기간 약 270bps 개선되었음
 
 
2016년 20% 이익 성장 예상
 
- 일시적인 성장 둔화를 경험했지만, 4분기 이후 이익 회복 전망. 1) 면세 채널 성장률이 정상화되는 과정이고, 2) 해외 사업의 커버리지 확대가 브랜드, 지역, 채널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 
- 핵심 성장 동인의 모멘텀 회복에 힘입어 2016년에는 약 20%의 영업이익 성장을 전망. 2014년~15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52%, 35%였던 데 비해서는 낮아지나 이익 규모가 커진 점 고려하면 매력적인 성장률
 
 
Peak valuation 넘어서기 위해선 추가 모멘텀 필요
 
-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Hold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33,000원을 유지함. 동사의 주가는 지난 5월 분할 상장 당시 수준, 그동안 박스권 등락 거듭하며 기간 조정 경험중 
- 현주가의 2016년 기준 PER과 PBR이 각각 40.2배, 9.4배로 견조한 성장 전망을 반영,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장보다는 이익 개선만큼의 점진적인 주가 상승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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