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GKL - 당분간 센티먼트 악화 불가피
- 작성자 :
- NH투자증권
- 작성일 :
- 11-12 14:18
- 조회수 :
- 444
당분간 센티먼트 악화 불가피
동사의 고객 다변화 경쟁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 유지하지만 복합리조트 입찰 계획 중단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de-rating 불가피하다는 판단. 투자의견 Hold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는 33,000원(기존 40,000원)으로 하향
복합리조트 기대감 소멸에 따라 당분간 밸류에이션 de-rating 불가피
- 투자의견 Hold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는 33,000원(기존 40,000원)으로 하향. 향후 실적 추정치 하향폭은 크지 않지만, 복합리조트 기대감 소멸에 따라 밸류에이션 de-rating 불가피하다고 판단되기 때문.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 기준 17배 수준
- 중국 VIP 직접마케팅이 위축된 환경 하에서 GKL의 고객 다변화 경쟁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 유지. 특히, 1) 3분기에도 증명된 힐튼점의 안정적인 기반(3분기 매출비중 42%), 2) 고객 mix 변화에 따른 홀드율(수익성) 개선, 3) 코엑스점 확장 계획(2016년 상반기) 등을 통한 유기적 성장 및 수익성 향상 기대
- 한편, 동사는 11월 예정된 복합리조트 입찰 계획 중단 발표. 이는 투자 대비 장기적인 사업성이 약하다는 판단 하에 결정된 것으로 파악. 이에 따라 복합리조트 선정에 대한 기대감 소멸되면서 당분간 밸류에이션 de-rating 불가피하다는 판단
- 향후 동사의 성장 잠재력 확충 위한 사업전략 확인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관점 제시
3분기 Review: 홀드율 개선 확인되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
- 3분기 매출액은 1,113억원(-18.0% y-y), 영업이익은 265억원(-32.5% y-y), 순이익은 226억원(-41.5% y-y) 기록하며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 하회
- 부진한 영업상황(메르스, 중국 VIP 영업차질)에 의해 당사 추정대비 매출액 소폭 하회함에 따라 역레버리지 확대. 또한, 지급수수료(매출원가)가 전년동기대비 약 10억원 증가(컨설팅 비용)하여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 하회한 것으로 파악
- 전체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24.6% 감소. 중국인 및 일본인 드롭액 각각 45.6%, 14.4% 감소했으나, 1) 프로모션 축소 및 2) VIP 비중 감소에 따라 홀드율이 13.1%(+1.1%p y-y)로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한편, 중국인 인당 드롭액은 200만원(-43.9% y-y)으로 큰 폭 감소. 이는 VIP 부진 및 이에 따른 고객 mix 변화의 결과이며,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