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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 상해 신공장 탐방기: 투자와 회수의 반복

작성자 :
동부증권
작성일 :
11-19 11:47
조회수 :
440

Investment Points
 
지속적인 투자와 이익 리턴 사이클의 반복: 상해 신공장에서 개최한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아모레그룹의 장기 성장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다. 2020년 아모레그룹 매출 12조원 달성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을 내놓았고, 한국과 중국 이외에 아세안에서의 투자 계획이 새로운 부분이다. 아시아 No1. 뷰티 크리에이터를 지향하는 아모레그룹이 동남아시아에서의 성장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작년 10월 완공된 상해 신공장은 현 1조 capa에서 2020년까지 여유부지를 활용한 증축을 통해 2조 8천억원 규모로 생산 능력 확대가 예상된다. 여기에 국내 수출물량을 합치면 총 4조원 대 생산능력을 가지게 된다. 수요에 기반한 증설계획으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글로벌 Top5브랜드 육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 설화수와 라네즈가 중국 내 연평균 3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니스프리가 4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마몽드는 구조조정을 통해 재귀를 노리고 있으며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성장률 기준으로는 회복세를 띄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아이오페가 런칭하여 프리미엄 력셔리 라인으로 중고급 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했다. 프리미엄 헤어케어 라인으로 ‘려’가 내년 중국 내 매장수 2,00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1위 로레알과의 점당 평균 매출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헤어케어와 더불어 바디케어 부문으로 중국 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된다.
 
 
Action
 
중장기로 보아야 할 때: 14~15년 화장품 업계 최대 이슈였던 면세점 성장은 단기 모멘텀이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확대는 아모레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해당한다. 17년까지 볼륨확대와 이익성장을 다잡는 시기로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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