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삼성전기 - 16년 1Q 이익 증가에 주목
- 작성자 :
- 대신증권
- 작성일 :
- 12-04 10:08
- 조회수 :
- 467
투자의견은‘매수(BUY)’및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유지
-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출시(16년 3월초 추정)로 삼성전기의 16년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현 시점에서 비중 확대 전략 유효
- 16년 1분기 전체(연결) 영업이익은 91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할 전망. 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출시(3월 초 추정)로 카메라모듈, 기판(HDI, 패키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또한 중가 모델인 A시리즈(3,5,7)의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 삼성전기의 가동율이 15년 4분기대비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전망
- 16년 1분기의 실적 호전이 과거대비 다른 점은 1) 베트남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은 휴대폰 부품 가격 하락 방어 및 원가 개선에 기여할 전망. 16년에 카메라모듈의 고화소(13M 이상) 생산 비중 확대, 기판(HDI)의 생산 물량 증가로 스마트폰의 저성장 및 가격 하락에 대응, 중국 스마트폰 업체향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가능
- 2) 16년에 무선충전, EMC 등 신규 매출의 증가세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모바일 간편 결제)가 15년 프리미엄급에서 16년에 중가 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NFC 기능을 포함한 무선충전모듈 채택이 늘어날 전망. 또한 MLCC 이외 EMC(파워인덕터 등) 분야로 진출 확대,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기대
- 3)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이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조기 출시(갤럭시S7) 및 중가 모델의 하드웨어 상향, 15년 저수익 부문의 구조조정 노력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가 상향될 전망